신민혜 연구실은 미생물학 및 세균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본 연구실은 병원성 세균의 철 대사, 항병원성 전략, 그리고 항생제 내성 극복을 위한 분자생물학적 연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Staphylococcus aureus와 같은 주요 병원균의 철 수송 시스템(FeoB 등)을 표적으로 한 항병원성제 및 백신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자생물학적, 생화학적, 대사체학적 접근을 통해 세균의 감염력과 생존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내 미생물 및 프로바이오틱스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의 생존력, 장내 부착력, 대사 산물 생산 능력, 그리고 항병원성 효과를 분석하여, 장내 환경 개선과 질병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미생물 기반 치료제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임상 및 동물실험, 멀티오믹스 분석을 통해 장내 미생물 조성 변화와 숙주 건강 간의 상호작용을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본 연구실은 식이요법과 미생물 대사체의 연계성, 영양중재를 통한 인지기능 개선, 염증 억제, 대사질환 예방 등 다양한 건강 증진 효과도 탐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K-MIND 식단과 같은 맞춤형 영양중재가 미생물 대사체 및 숙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과학적 근거 기반의 건강 증진 전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항생제 내성균의 탈집락화, 장내 미생물 이식 등 최신 미생물 치료법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 그리고 식품 및 환경 미생물의 대사 특성 연구 등 다양한 응용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감염 질환 예방 및 치료, 건강기능식품 개발, 바이오의약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신민혜 연구실은 다학제적 융합 연구를 통해 미생물학, 세균학, 분자생물학, 대사체학, 영양학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지식을 통합하여, 미래 감염병 대응 및 건강 증진을 위한 혁신적인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