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학교 약학대학 김경제 교수
김경제 연구실은 면역학을 중심으로 항원제시 세포의 기능 및 면역조절 기전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주요 연구 주제는 수지상세포와 대식세포를 통한 항원제시 경로의 분자적 메커니즘 규명, 그리고 다양한 내·외부 자극에 의한 면역 반응 조절입니다. 이를 위해 천연물, 합성물질, 약물 등이 면역세포 활성과 항원제시 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세포 및 동물 모델에서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프로바이오틱스(비피도박테리움, 락토바실러스 등)와 알로에, 동충하초, 살비아, 아크틴 등 천연물의 면역조절 및 대사질환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항균, 항염증, 항암 효과와 천연물의 혈당 강하, 인슐린 저항성 개선, 지방세포 분화 억제, 염증 억제 효과를 분자생물학적, 면역학적 방법으로 규명하며, 이들의 병용 효과와 약학적 제제화 연구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의 다수 논문과 특허는 항원제시 조절, 면역증강, 대사질환 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응용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항원제시 경로의 활성화 또는 억제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경로(NF-κB, AMPK, TLR 등)와 면역세포의 표면 분자 발현, 사이토카인 생산, T세포 활성화 등 면역 반응의 다양한 지표를 측정하여 면역조절 물질의 작용 원리를 규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자가면역질환, 감염, 암, 대사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서 면역 반응의 조절 및 치료 전략 개발에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며, 면역치료제, 백신, 건강기능식품, 항암제, 항염증제 등 다양한 제품 개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연구실은 약학, 생명과학, 식품과학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하여 미래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김경제 연구실은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고, 다양한 특허를 출원하는 등 학계와 산업계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면역학 및 대사질환 치료 연구를 선도하며,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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