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저속의 미세혈관 혈류를 시각화할 수 있는 새로운 도플러 초음파 기법인 초미세혈관 영상(superb microvascular imaging, SMI)이 소아 국소결절성 과형성(focal nodular hyperplasia, FNH)을 평가하는 데 유용한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6명의 환자에서 9개의 FNH 병변을 등록하였다. SMI와 컬러 도플러 영상(color Doppler imaging, CDI)에서 병변 내 혈관성(intralesional vascularity)을 육안으로 평가하고 전형적 바퀴살(spoke-wheel) 패턴(중심 혈관이 중심에서 말초로 방사됨), 다발성 바퀴살 패턴, 비특이적 패턴으로 분류하였다. SMI와 CDI 간 병변의 혈관 특징을 비교하였고, 병변 크기에 따라 혈관 패턴을 평가하였다. 결과: 혈관성 패턴 측면에서 FNH의 전형적 바퀴살 패턴은 SMI에서 더 자주 관찰되었는데 67%였고, CDI에서는 11%였다(P < 0.05). 또한 SMI에서는 나머지 모든 병변(33%)에서 다발성 바퀴살 패턴이 관찰되었다. 반면 CDI에서는 비특이적 혈관 패턴이 대부분(78%)에서 관찰되었다. SMI에서의 병변 크기와 혈관성에 관해서는, 전형적 바퀴살 패턴이 큰 FNH 군보다 작은 FNH 군에서 더 자주 나타났다. 병변 내 혈관 신호는 SMI에서 100%로, CDI에서 89%로 더 자주 검출되었다. 결론: SMI는 소아에서 FNH 평가에 활용 가능하며 CDI보다 바퀴살 패턴을 더 잘 보여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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