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들은 지금까지의 3상 유동층이 유리 비드를 대표로 하며, 비교적 밀도가 큰 입자를 사용하여 연구되어 왔기 때문에 폴리스티렌, 나일론, 활성탄 입자와 같은 밀도가 작은 입자를 사용하여 물질이동 특성, 혼합 특성, 기포 특성을 검토해 왔다. 그러나 실제 공정에서는 계가 계면적으로 오염되는 경우가 많은데, 수용액에서의 계면 오염물질은 미량이라도 유동 특성과 물질이동 특성에 크게 영향을 준다는 점이 지적되어 있다. 이 이유를 Scriven 등은 계면 오염물질이 기액 계면에서의 계면장력 구배를 유발하는 Marangoni 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알코올은 이러한 계면 오염물질의 한 예이다. 알코올 첨가가 여러 물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기포탑에 대해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예를 들어 Kelkar 등은 탄소수 1~4의 알코올을 사용하여 기포탑의 가스 홀드업을 검토하였다. 그러나 기포탑에 대한 연구와는 대조적으로 3상 유동층에 대한 연구는 적으며, 특히 저밀도 입자를 포함하는 3상 유동층에 대한 연구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본 연구에서는 기액 계면 오염물질의 한 예로서 액중에 소량의 에탄올을 첨가하고, 저밀도 입자를 포함하는 3상 유동층의 가스 홀드업, 층 상부에서 이탈하는 기포의 크기, 혼합 확산계수 및 물질이동 용량계수를 실험적으로 검토하여 비오염계의 결과와 비교·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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