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는 메타버스 기반 해부학 수업에 참여한 보건의료계열 학생들 중 과업에서 이탈(off-task) 행동을 분석하고, 일반적 특성과 과업 이탈 행동 양상 간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학습 참여를 저해하는 요인을 확인하고자 하였다.연구설계: 기술적 설문조사 연구.방법: 본 연구에는 메타버스 기반 해부학 수업 경험이 있는 한 대학의 보건의료계열 학생 총 188명(즉, 간호 143명 및 물리치료 45명)을 포함하였다.자료는 일반 및 메타버스 관련 특성을 포함하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수집하였고, 과업 이탈 행동은 5점 리커트 척도로 Kim의 40문항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자료 분석은 SPSS/WIN 25.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독립 t-검정 및 일원분산분석을 수행하였다.결과: 가장 빈번하게 수행된 과업 이탈 행동은 “스마트폰으로 검색하기”였으며, 다음으로 “스마트폰에서 SNS 사용하기” 및 “문자 보내기”가 뒤를 이었다(각각 3.06, 2.90, 2.88점).메타버스 교육 경험 2학기인 학생은 1학기 경험자에 비해 과업 이탈 행동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2.260.90점) 대 (2.000.90점; p=0.048).또한 메타버스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한 학생은 인식하지 않은 학생보다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다(2.220.94점) 대 (1.950.82점; p=0.043).과업 이탈 행동의 주요 이유는 두 학과 모두에서 “동영상 강의만 보는 것은 지루해서”였다.결론: 메타버스 기반 해부학 수업에서의 과업 이탈 행동은 주로 스마트폰 관련 활동을 포함하였다.메타버스 경험이 더 많고 메타버스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은 학생일수록 과업 이탈 행동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디지털 환경에 대한 친숙도와 학습 참여 간에 복합적인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한다.본 연구의 결과는 효과적인 메타버스 교육 전략을 설계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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