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 연구실은 신소재화학공학부 소속으로, 촉매화학공학을 중심으로 한 첨단 에너지 및 환경 소재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의 주요 연구 분야는 연료의 촉매 분해, 수소 생산 및 저장, 나노구조 신소재 개발, 광촉매 및 환경 정화 기술 등으로, 이론적 연구와 실용화 기술 개발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소화붕산나트륨(NaBH4), 암모니아 보레인 등 화학수소화합물을 활용한 수소 저장 및 발생 시스템 개발에 있어 국내외적으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메탈폼, 중공사, 마이크로리스형 지지체 등 다양한 촉매 지지체의 표면 개질 및 코팅 기술을 통해 연료의 흡열분해 반응 특성을 극대화하고, 반응기 내구성 향상 및 고효율 수소 생산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산화티탄(TiO2) 나노튜브, 알루미나 나노튜브, 바나듐계 촉매 등 나노구조 신소재의 합성과 특성 분석을 통해 고효율 광촉매 및 에너지 소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재들은 염료감응 태양전지, 고방열 융복합 신소재, 고효율 분리막 등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 산업통상자원부 등 다양한 기관과의 산학협력 및 대형 국책과제를 수행하며, 관련 특허와 논문 발표를 통해 연구 성과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또한, 실험실에서 개발된 기술을 산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이전 및 상용화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정지훈 연구실은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전환, 미래 에너지 시스템 구축,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소재 및 공정 기술 개발에 앞장서며, 신소재화학공학 분야의 학문적·산업적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