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기술원 산업공학과 김남훈 교수
UCIM Lab(UNIST Computer Integrated Manufacturing Laboratory)은 첨단 적층제조(3D 프린팅) 기술과 생산시스템 시뮬레이션, 인공지능 기반 제조 혁신을 선도하는 연구실입니다. 본 연구실은 금속 및 고분자 소재를 활용한 3D 프린팅 공정의 설계, 최적화, 품질 관리 등 전 과정에 걸친 연구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고품질·고신뢰성 부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항공우주,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부품의 설계와 생산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친환경 제조기술과 지속가능성 확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UCIM Lab은 복잡한 생산시스템의 효율성과 유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에이전트 기반 시뮬레이션, 디지털 트윈, 인간-기계 통합 시스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행동과 의사결정이 생산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반영한 시뮬레이션 모델을 개발하여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 안전 시스템, 방사선 비상 대응, 대피 행동 분석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도 에이전트 기반 시뮬레이션을 적용하여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분석 기술을 제조 현장에 접목하여, 생산 공정의 복잡성 해석, 품질 예측, 공정 자동화 등 다양한 혁신적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딥러닝, 머신러닝, SVM 등 최신 AI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3D 프린팅 및 생산시스템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결함 감지, 품질 예측, 공정 제어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스마트 제조의 핵심 요소를 구현하고, 미래형 디지털/스마트 팩토리 구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UCIM Lab은 대형 적층제조(LOAM), 복합재료 적층, 센서 내장형 구조물, 스마트 제조 플랫폼 등 미래 제조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산업계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 이전 및 상용화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제조기술로서 적층제조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UCIM Lab은 첨단 제조기술, 생산시스템 시뮬레이션, 인공지능 기반 혁신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제조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가는 선도적 연구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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