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20세 이상 성인의 체중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분석하고, 신체활동량 및 건강관련 삶의 질(HRQOL) 간의 차이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제7차 국민건강영양조사(2016−2018)에서 21,326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BMI), 주관적 신체인식(SBR), 신체활동(세계신체활동설문; GPAQ), 건강관련 삶의 질(HRQOL; 유로콜-5차원; EQ-5D)을 살펴보았다. 독립 t-검정, 분산분석(ANOVA), 카이-제곱 검정 및 다중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BMI와 SBR이 동일한 군은 격렬강도 활동의 지속시간(F = 21.25, p = 0.003)과 중등도 활동의 지속시간(F = 17.24, p < 0.001)이 유의하게 길게 나타났다. ‘BMI = SBR’ 집단에서 정상 BMI 및 정상 SBR의 하위집단은 격렬강도 활동시간의 최댓값(mean ± SD = 7.20 ± 26.05, F = 37.86, p < 0.001)과 중등도 활동시간의 최댓값(mean ± SD = 13.89 ± 30.18, F = 43.27, p < 0.001)을 보였다. 정상 BMI 및 정상 SBR의 하위집단은 EQ-5D의 다섯 개 하위 항목에서 ‘정상’으로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EQ-5D 지수 점수에서는 실제 BMI보다 주관적으로 더 비만하다고 느낀 군에서 최고점이 나타났다(F = 56.83, p < 0.001). ‘BMI = SBR’ 집단에서 신체활동과 관련된 이 요인들(격렬강도, 중등도, 걷기)은 본 회귀모형에서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으며(F = 396.57, p < 0.001, R2 = 0.165), 체중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감소시키기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및 정책적 권고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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