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배경: 본 연구는 고관절 골절 수술 후 퇴원 전환(discharge transition) 과정에서 한국의 노인들이 경험하는 내용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기술적 질적 연구였다. 고관절 골절 수술 후 대면 면담을 12명의 참여자와 실시하였다. 자료는 퇴원 1~2일 전과 퇴원 후 고관절 골절 수술 4주째에 다시 수집하였으며, 질적 내용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 네 가지 주요 주제가 확인되었다. (1) 퇴원 전환의 어려움: 준비되지 않은 퇴원, 다른 돌봄 환경으로의 전원, 그리고 회복에 대한 기대; (2) 회복에 대한 신체적 및 심리적 고통: 허약한 신체 상태와 심리적 어려움; (3) 의존적 순응: 의료제공자에 대한 절대적 신뢰, 가족의 필수적 지지, 그리고 돌봄에 대한 수동적 참여; (4) 당연하게 여기던 것들을 위한 걷기: 걷기에 대한 희망과 보행 능력의 부족. 결론: 고관절 골절 수술 후 노인들은 일상에서 이전에는 당연하게 여기던 간단한 집안일을 수행하기 위해 걸을 수 있기를 바랐다. 노인의 신체적·심리적 허약함을 고려할 때, 고관절 골절 수술 후 퇴원 전환 기간에는 다른 의료 전문 인력 및 기관과의 협력과 조정을 포함하는 체계적인 간호 중재가 필요하다. 또한 남한의 퇴원 전환 돌봄에서 노인의 돌봄 참여를 유도하고 가족의 개입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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