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는 일반적으로 난소암의 진행 단계에서 나타나며, 방광 내 소변과 같은 복부 체액에 의해 흔히 유사하게 나타난다. 방광에 소변이 차 있는 경우 골반 부위에서 복수를 분할(segmentation)하는 작업은 점점 더 어려워진다. 본 연구에서는 해부학적 위치 정보를 활용하여 복수와 방광을 구분한다. 해부학적 위치 정보는 신체 부위 회귀기(body part regressor)로부터 계산하고, 임베딩(embedding) 층을 통해 조영 증강 전산화단층촬영(CT) 데이터와 결합한다. 결합된 데이터를 대상으로 3D 잔차 U-Net(3D residual U-Net)을 학습하여 복수와 방광을 동시에 분할한다. 본 연구에는 112장의 CT 영상을 사용하였으며, 55장은 학습에, 20장은 검증에, 나머지 37장은 테스트에 사용하였다. Dice 계수 점수와 Jacard index는 복수 및 방광 분할 성능을 평가하기 위한 두 가지 지표이다. 3D 잔차 U-Net과 비교할 때, 해부학적 위치 정보의 추가와 양성(두 클래스) 분할을 통해 복수와 소변 분할의 평균 Dice 점수가 각각 0.44±0.23에서 0.51±0.16으로, 0.36±0.15에서 0.40±0.13으로 향상되었다. 복수와 소변의 평균 용적 오차는 각각 1.81±3.09에서 0.93±1.85 L로, 0.6±0.81에서 0.56±0.76 L로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해부학적 위치 정보와 양성(두 클래스) 분할이, 소변으로 채워진 방광 영역을 구별함으로써 복수 분할을 향상시키는 핵심 특징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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