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COVID-19 팬데믹이 간호사들의 직무 스트레스에 미친 심각한 영향에 비추어 볼 때, 간호 서비스 품질과 관련된 직무 스트레스의 유형을 규명하는 일은 향후 팬데믹 기간 및 그 이후에도 우수한 간호 서비스 품질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한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유행 동안의 직무 스트레스와 간호 서비스 품질 간의 관련성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법: 본 단면연구는 2020년 3월 COVID-19 팬데믹 선언 이후부터 2021년 1월 7일과 2월 28일 사이에 자료를 수집한 시점까지의 기간을 포함하여, 1년 이상 근무한 3차 의료기관 간호사 11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기술통계 및 계수 분석을 사용하여 자료를 검토하였다. 결과: 간호의 전체 품질과 직무 스트레스의 다음 8개 하위척도 각각 사이에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확인되었다(p<.01). 즉, 신체적 업무 요구(r=-0.34, p<.001), 역할 및 책임(r=-0.44, p<.001), 대인관계 갈등(r=-0.49, p<.001), 일-생활 균형(r=0.34, p<.001), 직무 자율성(r=-0.34, p<.001), 조직적 지지(r=-0.52, p<.001), 보상 적절성(r=-0.42, p<.001), 조직의 공정성(r=-0.51, p<.001)이었다. 본 연구는 대인관계 갈등과 간호 서비스 품질 간에 주목할 만한 음의 상관관계를 발견하였다. 다시 말해, COVID-19 팬데믹 동안 대인관계 갈등이 증가할수록 제공되는 간호 서비스의 질 저하와 강하게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간호 서비스 품질의 향상은 궁극적으로 환자 예후를 개선하므로, 대인관계 갈등의 해소는 의료기관의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에서 중요한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의료기관이 향후 팬데믹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에 우선순위를 두어 장기간 고품질의 의료 제공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달성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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