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는 COVID-19의 맥락에서 의과대학생이 보이는 성격 특성과 대처 전략을 바탕으로 프로파일 집단(profile groups)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각 학년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모두 Big Five Inventory, 대처 전략, COVID-19 스트레스 요인, Kessler Psychological Distress Scale, 학업 관련 변인과 함께 스트레스 수준을 포함하는 설문지에 응답하였다. 분석을 위해 잠재 프로파일 분석(latent profile analysis), ANOVA, 그리고 χ2를 사용하였다. 결과: 그 결과 다음의 세 가지 프로파일 집단이 확인되었다. 적응형(adaptive)(신경증이 가장 낮고, 정신적 이탈이 낮음), 중간-적응형(middle-adaptive)(신경증이 중등도이고 정신적 이탈이 낮음), 부적응형(maladaptive)(신경증과 정신적 이탈이 가장 높음)이며, 각각 연구대상자의 25.0%, 39.2%, 35.8%를 차지하였다. 학년(χ2=3.345, p=0.188) 및 성별(χ2=1.197, p=0.550)에 대해서는 집단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부적응형 집단은 COVID-19 팬데믹 동안 지각된 스트레스와 강하게 연관되었다(p<0.001). 결론: 본 연구의 결과는 팬데믹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지 판단할 때 프로파일 집단을 고려하는 것의 가치를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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