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및 목적: 인터넷 게임 장애(Internet gaming disorder, IGD)는 다양한 심리적 및 신체적 합병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소년 대상 전향적 종단 코호트에서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IGD가 생활양식 및 신체 증상과 어떻게 관련되는지, 그리고 이들 간의 시간적 관계가 어떠한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한국에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iCURE(Internet user Cohort for Unbiased Recognition of gaming disorder in Early Adolescence)의 일부로 수행되었다. 수면 및 신체활동 시간, 안구건조 증상, 근골격계 통증, 아차사고(near-miss accidents)를 기저선에서 측정하였고, 1년 후 추적 시 동일 변수를 다시 측정하였다. IGD 위험도는 Internet Game Use - Elicited Symptom Screen(IGUESS)으로 평가하였다. IGD 위험도와 측정 변수 간의 연관성은 기저선과 1년 후 추적 시점 모두에서 분석하였다. 결과: 기저선에서 IGD 위험군은 IGD 비위험군에 비해 신체활동 시간과 수면 시간이 유의하게 더 적었으며, 안구건조 증상, 근골격계 통증, 아차사고는 더 많았다. 또한 기저선에서 IGD 위험군에서는, 1년 추적 관찰 후 안구건조 증상, 근골격계 통증, 아차사고가 유의하게 더 많이 발생하였다. 논의 및 결론: 본 연구의 결과는 IGD가 청소년에서 신체 질환 및 외상(trauma)의 발생 가능성을 증가시키는 유의한 위험 요인임을 보여준다. 따라서 IGD 위험을 감소시키고 청소년의 신체 및 정신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개입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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