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세포암종(HCC)은 전 세계적으로 암 관련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다중 키나아제 억제제인 소라페닙은 진행성 HCC의 1차 치료제로 사용된다. 그러나 소라페닙에 장기간 노출되면 흔히 감수성이 저하되고 내성이 발달한다. 여러 아미노산이 암의 발생과 진행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히스타민/대형 중성 아미노산 수송체(LAT1)를 통해 부분적으로 유입되는 식이 필수 아미노산인 히스티딘이 암세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HCC 세포와 소라페닙에 대한 감수성에 대한 히스티딘의 효과를 평가하였다. 놀랍게도, 외인성 히스티딘 처리는 해당과정과 관련된 종양 표지자(GLUT1 및 HK2), 염증(STAT3), 혈관신생(VEGFB 및 VEGFC), 그리고 줄기세포(CD133)의 발현 감소를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LAT1 발현은 GLUT1, CD133 및 pSTAT3의 발현이 높은 HCC 종양 부위에서 하향 조절되었는데, 이들 인자는 소라페닙 내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지막으로, 소라페닙과 히스티딘의 병합 처리가 소라페닙에 대한 감수성을 증진하기 위한 새로운 치료 전략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HCC에서의 장기 생존을 개선할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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