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본 전향적 관찰 연구의 하위집단 분석으로, 71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근적외선 분광법과 혈관 폐색 검사를 이용해 비만군과 마른군에서 마취가 미세혈관 반응성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였다. 또한 전신마취 하에서 체질량지수(BMI)와 미세혈관 반응성 사이의 상관관계도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본 연구는 미국마취과학회(ASA) 신체등급 I 또는 II로 분류된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전신마취 하에 계획된 수술을 받는 환자를 등록하였다. 마취 유도 전(Tpre) 및 마취 유도 후 30분(Tpost)에 측정한 미세순환 관련 변수는 다음과 같았다: 기준 조직 산소포화도(StO₂), 폐색 기울기(∇occl), 회복 기울기(∇recov). 환자들은 BMI에 따라 두 군(마른군[BMI <25 kg/m²] vs 비만군[BMI ≥25 kg/m²])으로 나누었다. 자료는 중앙값과 사분위범위로 제시하였다. 결과 마른군 43명, 비만군 28명이었다. Tpre에서 기준 StO₂, ∇occl, ∇recov는 두 군 간 차이가 없었다(P=0.860, 0.659, 및 0.518). Tpost에서 기준 StO₂와 ∇occl은 두 군 간 차이가 없었으나(P=0.343 및 0.791), ∇recov는 마른군에 비해 비만군에서 낮았다(3.245 [2.737, 3.977] vs 4.131 [3.491, 4.843], P=0.003). Tpost에서 BMI는 ∇recov와 중등도의 상관관계를 보였다(상관계수: -0.319, P=0.007). 결론 비만 환자에서는 마른 환자에 비해 전신마취 중 모세혈관 모집(capillary recruitment) 능력이 손상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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