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멸 또는 손상된 세포에서 방출되는 미토콘드리아 DNA (mtDNA)는 염증을 활성화할 수 있으며, 중간엽 줄기세포 (MSC) 이식은 염증성 손상을 감소시킬 수 있다. 그러나 MSC 이식에 의해 mtDNA 방출이 감소하는지 여부는 검증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신생 흰쥐 모델에서 과산소증(hyperoxia) 유발 폐 손상 후에는 세포외 mtDNA의 수준이 증가하되, MSC 치료에 의한 폐 손상 완화 후에는 감소할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다. 랫드 폐 상피 L2 세포주를 이용한 in vitro 연구에서 H 2 O 2로 유도된 세포사멸에 따라 세포외 mtDNA 수준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MSC와의 공배양 후에는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in vivo 연구에서, 과산소증 상태의 신생 흰쥐 폐에서는 세포사멸, 세포외 mtDNA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수준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MSC 이식 후에는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세포외 mtDNA의 수준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수준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mtDNA 결합에 의해 활성화되는 TLR9/MyD88/NFκB 경로 또한 유의하게 상향 조절되었으나, MSC 이식 후에는 하향 조절되었다. 삽관된 신생아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세포외 mtDNA 사이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관찰되었다. 또한 삽관된 신생아의 기관내 흡인(transtracheal aspirate) 시료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세포외 mtDNA의 수준은 시간에 따라 유사한 양상으로 변화하였다. 결론적으로, 세포외 mtDNA의 증가 수준은 과산소증 유발 폐 손상에서의 염증 증가와 연관되어 있었으며, MSC 치료에 의한 폐 염증의 완화는 세포외 mtDNA 수준의 감소와 연관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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