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단파 탄성 초음파를 이용한 대퇴직근의 정량적 평가 시스템 개발 및 임상 적용과 소세포 폐암 환자의 예후 예측
- 전단파 탄성 (shear wave elastography) 초음파 검사는 조직의 단단한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정상조직과 병적 조직을 구분하는데 최근 여러 부위에서 사용되고 있는 검사방법이다. 이는 음향 방사력 (acoustic radiation force)을 기반으로 하는데, 음향 방사력이 관심영역의 조직을 충격하여 탄성값을 측정하며 단위는 kPa로 한다. 기존 초음파 검사가 검사자 의존도가 높은 반면, 전단파 탄성 초음파 검사는 조직의 단단한 정도 (from soft to hard)를 시각적인 color map 과 정량적인 값 (kilopascal)으로 보여주며 (그림 2) 검사자 의존도가 낮다. 이전 Yamamoto Y 등의 전단파 탄성 초음파 검사를 이용한 아킬레스 건 연구 및 회전근개 근육과 rectus femoris muscle의 탄성도를 평가한 이전 연구들에서도 검사자간의 재현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 근감소증 (sarcopenia) 1989년 Rosenberg에 의해 처음 제시되었으며, 근육의 양과 힘의 감소로 정의한다2.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진단기준은 보행속도와 악력 (grip strength), 골격근의 질량이다5. 아시아인의 경우 보행 속도가 0.8m/sec 이하로 떨어지거나 악력이 남자 26kg 이하, 여자 18kg 이하일 때, 골격근의 양이 남자 7kg/m2 이하, 여자 5.7kg/m2 이하일 때 근감소증 으로 정의한다. 팔다리의 골격근 (가로무늬근 또는 횡문근)은 근섬유의 다발로 이루어져 있으며, 근섬유는 크게 느리게 수축하는 type I과 빠르게 수축하는 type II로 나뉜다. 나이가 들수록 발생하는 근육의 위축과 손실은 type II 근섬유의 감소와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점차적으로 근육내 근섬유를 대체하여 지방이 침윤되며 이를 myoesteatosis라 부르며, 이는 산화과정에 (oxidative damage) 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며 이로 인하여 인슐린 저항등의 대사문제가 발생한다.
- 이전 MRI 및 CT를 통하여 근육내의 지방 침윤을 평가하는 여러 연구들이 있었다. MRI 는 검사시간이 길며 검사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으며, CT는 방사선에 노출 된다는 단점이 있다. 초음파 검사는 검사 시간이 MR과 비교하여 짧고, 방사선에 노출되지 않으며 환자의 bed side에서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검사자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가 영향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정상 근육 및 근감소증에서 전단파 탄성 초음파 검사의 표준값은 현재 존재 하지 않는다. 또한 각 근육의 정상 값은 알려져 있지 않으며, 어느 부위에서 측정하는 것이 가장 재현성이 높은지에 대한 연구는 현재 보고되지 않았으며 현재 근감소증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검사법들 (DXA, MRI, CT)등과의 일치도 또한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 본 연구에서는 전단파 탄성 초음파라는 객관적이고 정략적인 검사 방법으로 rectus muscle의 양과 질을 평가하여 sarcopenia의 진단 및 변화를 평가하고자 한다.
- 소세포 폐암 (small cell lung cancer)은 전세계적으로 약 15%의 유병율을 보이며 초기 항암치료에 효과는 좋으나 전반적 생존율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 tumor stage, 성별, 나이, 흡연 유무, 신체 활동 정도 등 여러 임상 지표들이 예후 인자로 연구되었고, 최근 연구에 따르면 CT에서 측정한 근육의 질량과 환자의 예후 인자로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앞서 표준화한 근육의 전단파 탄성 값을 이용하여 소세포 폐암환자의 예후 및 신체 활동 지표를 평가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