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2000년 1분기부터 2011년 4분기까지 기간 동안 동아시아 국가들의 지역 경기순응(동행) 양상과 그 역학적 특성을 분석한다. 동태적 2요인 모형을 추정함으로써 거시경제 집계와 지역 경기순환의 그럴듯한 동인(구동요인)들로부터 공통요인과 국가별 특수요인을 추출한다. 지역 경기순응의 증거는 특히 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에서 강하게 나타나는 반면 일본은 지역적 동기화에 대한 증거가 약하다. 반면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중국은 지역 경기순환에서 점차 분리(디커플링)되고 있다. 한편, 통화지표의 동인은 거시경제 집계의 지역적 변동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결정요인인 반면, 유가와 생산성은 실물경제활동의 국가별 특수 변동을 설명하는 중요한 동인으로 평균적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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