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미세먼지(particulate matter, PM)는 주요 장기의 질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PM은 또한 상처 치유의 복잡한 과정을 지연시킬 수 있다. 본 연구는 생체 내에서 PM이 상처 치유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방법: 10주령 Sprague-Dawley 수컷 랫드 12마리를 사용하여 등 부위 피부에 지름 8 mm의 구멍을 각각 3개씩 천자하였다. 처리에 따라 구멍을 세 군으로 나누었다: PM 50 µg/mL(군 A), PM 100 µg/mL(군 B), 생리식염수(대조군). 조직학적 분석을 위해 1일, 3일, 7일, 28일째 각각 3마리씩 희생시켰고, 총 36개의 표본을 수집하였다. 염증세포 침윤과 신생혈관형성은 군 간 비교를 위해 평가하였다.결과: 염증은 1일째에 군 A와 군 B에서 증가하였으나 유의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28일째에는 대조군에 비해 군 A와 군 B에서 염증이 증가하였으며,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었다. 혈관형성(angiogenesis)은 1일째에 대조군에 비해 군 A와 군 B에서 증가하였으나 유의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3일째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군 B에서 감소하였다. 28일째에는 대조군에 비해 군 B에서 혈관형성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이 관찰되었다.결론: PM 투여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염증이 증가하고 혈관형성은 감소하였으며, 이후 PM 투여군에서 혈관형성은 대조군에 비해 서서히 증가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PM이 상처 치유 과정에서 염증을 증가시키고 혈관형성을 지연시킨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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