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사고는 인체 건강과 생태계에 대한 피해를 포함하여 다양한 형태의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화학 사고 후 식물에 가해진 피해를 산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작물이 제한적이며, 피해 산정 방법과 절차가 구체적으로 정립되어 있지 않아 피해 식물에 대한 시험과 그 평가 방법에 관한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다. 따라서 화학 사고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추정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산정 방법과 절차를 정립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화학 사고로 인한 식물 피해 평가의 정확도와 정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핵자기공명(Nuclear Magnetic Resonance, NMR) 분광법의 개선이 요구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NMR 적용을 위한 시료 전처리 방법을 표준화하고, 화학 사고 현장에서의 식물 및 분말과 같은 고체 시료에 대해 시험 및 평가 방법을 통한 식물 피해 추정의 방법론을 개발하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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