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및 목적: 대상포진 감염과 심혈관 사건 간의 잠재적 관련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백신 대상포진 예방접종과 심혈관 결과 간의 관계를 조사한 연구는 제한적이다. 본 장기 추적을 포함한 대규모 인구 기반 코호트 연구는 생백신 대상포진 예방접종과 다양한 심혈관 사건의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법: 2012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대한민국의 50세 이상 성인 자료( n = 2 207 784 )를 포함하였다. 한국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의 국가 보험 정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국가 건강검진 결과, 질병관리청의 생백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데이터를 병합하였다. 생백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후 발생한 심혈관 결과의 위험을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집단과 비교하여 평가하였다. 주요 평가지표는 국제질병분류 제10차 개정판(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s, Tenth Revision) 진단 코드에 기반한 심혈관질환의 위험이었다. 성향점수 기반 중첩가중(overlap weighted) 코호트에서는 Cox 비례위험 모형을 사용하여 전체 및 특정 심혈관 결과에 대한 위험비(HR)를 추정하였고, 각 결과에 대해 제한평균생존시간(RMST)을 계산하였다. 관찰기간은 2012년 1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였다. 다중 층화 분석을 수행하였다. 결과: 성향점수 기반 중첩가중을 적용한 후, 중첩가중 코호트에 1 271 922명이 포함되었다 [평균 연령 61.3세(표준편차 3.4); 남성 548 986명(43.2%); 중앙 추적기간 6.0년]. 생백신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전체 심혈관 사건의 더 낮은 위험과 연관되었으며 [HR 0.77, 95% 신뢰구간(CI) 0.76-0.78], 특히 주요 불리 심혈관 사건 [0.74 (0.71-0.77)], 심부전 [0.74 (0.70-0.77)], 뇌혈관 장애 [0.76 (0.74-0.78)], 허혈성 심장질환 [0.78 (0.76-0.80)], 혈전성 질환 [0.78 (0.74-0.83)], 그리고 심박 이상 [0.79 (0.77-0.81)]에서 그러하였다. 생백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후 전체 심혈관 사건에 대한 RMST 차이는 10년당 95.14일(95% CI 94.99-95.30)이었다. 이러한 보호적 연관성은 최대 8년까지 지속되었으며, 예방접종 후 2-3년 시점에 가장 큰 감소가 관찰되었다.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는 남성, 60세 미만, 건강하지 않은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들, 그리고 저소득 가구 및 농촌 거주자에서 더 두드러졌다. 결론: 이러한 결과는 생백신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일반 인구에서 심혈관질환 부담에 대한 잠재적 함의를 가지는 공중보건 전략으로서 유익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이 전략은 심혈관 합병증과 연관된 건강 격차 및 사망률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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