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미술치료가 아동의 불안을 감소시키는데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어머니가 어렸을 때 산후 우울증으로 애착 형성이 잘 되지 못했고 후에 쌍둥이 동생들이 태어나면서 불안과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 초등학교 2학년 여자아동이다. 아동의 미술치료는 2017년 9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주1회 40분간 12회를 진행하였고 부모상담은 매 회기별 10분씩 12회를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로는 소아 상태-특성 불안척도, 집-나무-사람(HTP), 동적가족 화(KFD)의 그림검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의 불안을 유발시키는 요인으로 어렸을 때 어머니와 불안전한 애착형성상황에서 쌍둥이 동생들의 출생으로 불안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둘째, 구조화된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아동의 불안감소에 영향을 미치며 사전, 사후 검사결과 불안점수가 줄어들었다. 결과를 볼 때 미술치료가 아동의 불안을 감소시키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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