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심근경색(AMI)은 Toll-like receptor 4 (TLR4) 매개 염증 경로를 통해 악성 심장 리모델링을 유발한다. 본 연구는 임상에서 승인된 항염증제인 rosuvastatin (RSV)과, 사이클릭 파지 디스플레이 유래 억제 펩타이드 2(cyclic phage display-derived inhibitory peptide 2, cPIP2)의 병용을 이용하여 세포외 및 세포내 TLR4 신호전달을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 억제 전략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흰쥐 AMI 모델에서 cPIP2와 RSV를 단독 또는 병용으로 투여하였다. 압력-용적(PV) 루프 분석 결과, 병용 처치는 심박출량, 일회박출량 및 박출률을 포함한 심장 기능을 유의하게 개선하였다. 조직학적 염색과 RNA 시퀀싱은 이중 처치가 TLR4, CD68 및 IL-6의 발현 감소를 통해 섬유화를 감소시키는 동시에 CD31의 상향 조절을 통해 혈관신생을 촉진함을 보여주었다. 전사체 분석은 또한 미토콘드리아 유전자의 회복과 더불어 친염증 신호전달 경로의 억제를 추가로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cPIP2와 RSV를 통해 세포외 및 세포내 TLR4 신호전달을 동시에 억제하는 전략이 AMI 이후 강력한 심장 보호와 기능 회복을 유도함을 입증한다. 본 이중 표적 접근은 허혈성 손상 이후 병적 리모델링을 예방하고 심근의 재생을 촉진하기 위한 유망한 치료 전략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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