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대한민국에서 간헐외사시(intermittent exotropia)를 가진 소아 환자의 부모가 수술에 대해 갖는 우려 수준이, 수술에 대한 관점 및 부모의 기본 특성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2022년 6월부터 2023년 2월까지 5개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간헐외사시 소아 환자의 부모를 포함하였다. 부모의 관점, 기본 특성 및 수술에 대한 우려 수준은 설문지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성별, 연령, 거주 지역, 그리고 수술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요인 등 부모 간의 수술 관점 및 기본 특성에 따른 우려 수준의 차이를 조사하였다. 결과: 총 266명의 부모가 포함되었으며(228명 어머니; 연령 40.0±4.7세), 주관적 증상 때문에 수술을 선택한 부모는 미용적 이유 때문에 수술을 선택한 부모에 비해 출혈, 결막 충혈, 지속적인 과교정(persistent overcorrection)에 대한 우려 수준이 더 높았다(모두 p < 0.05). 아버지는 어머니에 비해 수술 후 통증에 대해 더 우려하였다(p = 0.039). 40대 및 50대 부모는 20대 및 30대 부모에 비해 병원 환경에 대한 우려 수준이 더 높았다(p = 0.003). 거주 지역에 따른 우려 수준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간헐외사시 소아 환자 부모의 수술에 대한 우려 수준은 부모의 관점과 특성에 따라 달랐다. 외사시의 주관적 증상 때문에 수술을 선택한 부모는 미용적 이유 때문에 수술을 선택한 부모보다 우려 수준이 더 높았다. 우려 수준은 부모의 성별과 연령에 따라서는 차이가 있었으나 거주 지역에 따라서는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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