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공학 기반 UI/UX 설계와 사용성 평가
이 연구 주제는 인간의 지각, 인지, 운동 특성을 반영하여 디지털 제품과 서비스의 인터페이스를 더 쉽고 효율적으로 설계하는 데 초점을 둔다. 연구실의 논문과 학술발표를 보면 스마트폰, 모바일 앱, 웹 레이아웃, 키오스크, 디지털 학습 플랫폼, 가전제품 앱, 금융 서비스, 공공서비스 앱 등 매우 다양한 사용자 접점에서 사용성 문제를 탐구하고 있다. 단순히 화면을 보기 좋게 만드는 수준을 넘어서, 사용자가 실제 과업을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하는지, 어느 지점에서 혼란과 피로를 느끼는지, 어떤 요소가 신뢰와 만족을 형성하는지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다. 연구 방법론 측면에서는 사용자 중심 설계(UCD), UX 평가, 과업 분석, 선호도 조사, 감성 평가, 디자인 씽킹, 상품성 요인 분석 등을 폭넓게 활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마트폰 터치 조작 위치, 모바일 결제 시스템, UX Writing, 웹 표준 기반 레이아웃, 제품 외관 평가, 서비스 사용 편리성 조사 등은 실제 사용 맥락에서 인터페이스 요소를 정량·정성적으로 검증하는 접근과 연결된다. 이러한 연구는 버튼 위치, 정보 배치, 메뉴 구조, 문구 표현, 시각적 강조, 피드백 방식처럼 미세한 설계 요소가 사용자 성능과 만족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밝혀내는 데 강점이 있다. 이 주제의 의의는 산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설계 가이드라인을 생산한다는 점에 있다. 연구실은 전자제품, 생활가전, 공공 앱, 금융 플랫폼, 교육 플랫폼, 협업 도구 등 다양한 분야에 인간공학 원칙을 적용하여 제품 경쟁력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향후에는 LLM 챗봇, RAG 기반 응답 시스템, 멀티모달 인터페이스처럼 복잡성이 증가하는 차세대 디지털 환경에서도 사용자의 인지 부담을 줄이고 신뢰 가능한 상호작용을 설계하는 연구로 확장될 가능성이 크다.
모빌리티 및 차량 인터페이스의 인지·안전 인간공학
이 연구 주제는 자동차와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서 운전자 또는 탑승자의 정보 인지, 조작 편의성,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인간공학적 인터페이스 설계를 다룬다. 대표적으로 스마트폰 조작 위치 연구, 자동차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의 시각적 향상 효과, 디지털 계기판 및 게이지 클러스터 디자인, 센터페시아 설계, IVI 메뉴 레이아웃, 자율주행 실내 공간, UAM 실내 공간 제안 등은 모두 사람과 이동수단 사이의 상호작용 품질을 핵심 문제로 삼는다. 연구실은 복잡한 이동 환경에서 사용자가 얼마나 빠르게 정보를 찾고, 얼마나 적은 오류로 조작하며, 얼마나 낮은 업무부하를 경험하는지를 중요하게 본다. 특히 차량 환경에서는 주행이라는 1차 과업과 정보 탐색이라는 2차 과업이 동시에 발생하기 때문에, 인터페이스 설계가 곧 안전성과 직결된다. 연구실의 HUD 관련 논문은 시각적 강조 단서가 운전 성능과 주관적 업무부하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적으로 검증하였고, 디지털 계기판 및 전자해도 시스템 관련 발표들은 시각 탐색과 인지 효율의 관계를 면밀히 다루고 있다. 또한 자동차 센터페시아와 촉각 스위치, 제어 위치, 디스플레이 축 위치 비교 연구 등은 물리적 조작계와 디지털 조작계가 결합된 복합 인터페이스의 설계 원리를 탐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연구는 자율주행, 전기차, UAM, 스마트 모빌리티로 이어지는 미래 교통 체계에서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차량이 제공하는 정보량이 많아질수록 사용자의 주의 자원은 제한되고, 인터페이스의 작은 차이가 사고 위험이나 피로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연구실의 성과는 단순한 디자인 개선을 넘어서 운전자 중심의 안전 표준, 인포테인먼트 설계 지침, 고령자와 초보자까지 고려한 포용적 모빌리티 경험 설계로 이어질 수 있으며, 산업계와 공공 교통 시스템 모두에 높은 활용 가치를 가진다.
아이트래킹 기반 시지각 분석과 보안·접근성 응용
이 연구 주제는 사용자의 시선 움직임과 주의 분배를 정밀하게 측정하여 인터페이스 인지 과정을 이해하고, 이를 보안성·접근성·정보전달 효율 향상에 활용하는 연구이다. 연구실 데이터에는 피싱 이메일의 다크 패턴을 아이트래킹으로 분석한 최근 논문이 포함되어 있으며, 식품 표시 정보 탐색, 운전자 중심 디지털 계기판, HUD 정보 탐색, 모바일 화면 UI 최적화 등 다양한 사례에서도 시각 탐색 행동 분석이 핵심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이는 사용자가 무엇을 본다고 생각하는지보다 실제로 어디를 얼마나 오래 바라보는지를 측정함으로써, 인터페이스의 잠재적 문제를 객관적으로 드러내는 접근이다. 보안 분야에서의 활용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피싱 이메일 연구에서는 브랜드 모방과 긴급성 언어처럼 사용자를 속이는 시각·심리적 단서가 오히려 덜 주목된다는 점을 밝혀, 기존의 기술 중심 보안 교육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보여준다. 즉, 사용자는 악성 링크나 발신자 주소만이 아니라 시각적 신뢰 단서와 설득 전략에 의해 쉽게 영향을 받으며, 이러한 취약점은 HCI 관점에서 이해해야 한다. 연구실은 이런 분석을 통해 인간의 지각적 사각지대를 규명하고, 더 효과적인 경고 방식, 넛지 설계, 보안 훈련 콘텐츠, 탐지 시스템 인터페이스 개선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 또한 이 주제는 접근성과 포용성 설계로도 자연스럽게 확장된다. 시니어 사용자의 키오스크 사용성, 저시력자의 보행 보조기구, 시각장애인을 위한 온라인 쇼핑몰 개선, 배리어프리 공중화장실 평가, 대중교통 안내 정보 제공 효율성 연구 등은 모두 사용자의 제한된 지각 조건을 고려한 설계 문제를 포함한다. 따라서 연구실의 시지각 연구는 단순한 실험실 수준의 분석을 넘어서,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정보 환경을 만드는 기반 기술로 작동하며, 공공서비스·보안·헬스케어·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