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 카테터를 통한 투석을 받는 환자들은 종종 감염 또는 기능부전(막힘/오작동)을 경험한다. 그러나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에서 영구 카테터 개통(permanent catheter patency) 생존에 대한 예측인자를 규명한 연구는 많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투석 시작 전에 시행한 체성분 모니터링(BCM) 관련 지표와, 2020년 1월 14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혈액투석을 시작한 179명의 환자에서 삽입한 영구 카테터의 개통 생존 간의 관련성을 평가하였다. 영구 카테터의 6주 시점 개통과 BCM 지표, 검사실 검사, 연령, 성별, 동반질환 및 기저 시 약물 사이의 관계는 Kaplan–Meier 생존 곡선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영구 카테터 개통은 세포외-세포내(ECW/ICW) 비율이 높은 경우 더 우수한 것으로 관찰되었다(P<0.005). 공변량을 보정한 후에도 ECW/ICW 비율은 영구 카테터 개통 생존과 관련된 독립적인 요인으로 유지되었다. 개통이 유지되지 않은(non-patent) 카테터를 감염군과 기능부전군으로 세분하고, 각 군에서 BCM 지표의 관련성을 평가한 결과, ECW/ICW 비율은 감염군에서는 영구 카테터 개통 생존과 유의한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 = 0.327), 대신 제지방조직 지수(lean tissue index)에서 유의한 관련이 확인되었다(P<0.001). 기능부전군에서는 ECW/ICW 비율이 영구 카테터 개통 생존과 유의하게 관련된 상태로 유지되었다(P <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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