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윤정, M.D., 함영록, M.D., 장원익, M.D., 사라 정, M.D., 최대은, M.D., 나기량, M.D., 이강욱, M.D. 및 신영태, M.D. 내과학 교실,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신장내과, 대전, 대한민국 목적: 말초동맥질환(PAD)은 관상동맥질환 및 뇌혈관질환의 예측 가능한 표지자로 알려져 있으며, 만성콩팥병(CKD) 환자 중 특히 투석을 받는 말기신부전(ESRD) 환자에서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발목-상완지수(ankle-brachial index, ABI)는 하지 말초동맥질환의 존재와 중증도를 평가하는 데 있어 쉽고, 신뢰할 수 있으며, 비침습적인 측정법으로 간주된다(ABI<0.9). 본 연구의 목적은 ABI로 측정한 하지 PAD의 유병률을 확인하고, ESRD 환자에서 PAD의 위험요인을 평가하는 것이다. 방법: 2005년 5월부터 2009년 9월까지 ABI 검사를 시행한 138명의 ESRD 환자를 PAD(ABI<0.9) 또는 비(非)PAD(ABI≥0.9)로 분류하고, PAD의 유병률을 분석하였다. ABI는 VP2000 PWV/ankle-brachial index로 측정하였다. 또한 임상적 특성을 검토하고, PAD의 위험요인을 후향적으로 평가하였다. 결과: 본 연구에는 혈액투석 환자 117명, 복막투석 환자 21명이 포함되었다. 전체 환자의 평균 연령은 60.1세(24–84세)였다. 138명 중 35명에서 ABI 지수가 0.9 미만(PAD를 시사)으로 나타났다. PAD는 단변량 분석에서 연령(p=0.013), 투석기간(p=0.013), 관상동맥질환 및 뇌혈관질환의 병력(p=0.001, p=0.001 각각), 당뇨(p=0.034), LDL 콜레스테롤 증가(p=0.004)와 독립적으로 연관되었다.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는 투석기간, LDL-콜레스테롤 수치의 증가 및 관상동맥질환 병력이 PAD와 유의하게 관련되어 있었다(p=0.008, p=0.019, p=0.018 각각). 결론: 투석기간, LDL-콜레스테롤 수치의 증가, 그리고 관상동맥질환 병력은 투석 중인 ESRD 환자에서 PAD의 독립적인 위험요인이다. 핵심 단어: 말초동맥질환, 말기신부전, 발목-상완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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