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본 연구는 한국 내 Female Breast and Genital Disease with Microbiome Biobank Network(FDMNet)에서의 바이오뱅크 활용 양상, 과제, 기회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례 설문(2022-2024)을 통해 연구자 인식, 활용 양식, 접근 장벽, 연구 요구사항, 미생물군집 연구에 대한 관심을 평가하였다. 방법: FDMNet에 참여하는 5개 대학병원 소속 직원에게 온라인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3년간 155명의 응답자 데이터를 기술통계를 사용해 정량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정성적 피드백은 Uniform Manifold Approximation and Projection과 자연어처리를 이용해 사용자 과제에 대한 주제 군집을 파악하였다. 결과: 바이오뱅크 자원에 대한 참여율은 높은 편이었으나(응답자 76%), 특히 2024년에 전국적인 보건의료 위기 상황 가운데 참여율 감소와 기관 간 협력이 저하되는 양상이 관찰되었다. 활용의 주요 장벽은 복잡한 접근 절차(31.0%), 과정에 대한 지식 부족(23.9%), 기관윤리심의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승인에 대한 우려(11.6%)였다. 주요 연구 관심은 유방 종양(12.3%)과 여성 생식기 종양(11.0%)이었으며, 가장 요청이 많은 시료는 혈액(24.5%)과 조직(23.9%)이었다. 대부분의 응답자(66.5%)는 미생물군집 연구에 관심이 있었으나 지식이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하였다. 결론: 본 연구 결과는 바이오뱅크 활용의 기존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접근 절차의 간소화, 연구자 교육의 개선, 임상 데이터 통합의 강화, 그리고 더 견고한 거버넌스 구조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이러한 통찰은 바이오뱅크 운영과 자원 배분에 대한 전략적 개선을 이끌어, 변화하는 연구 공동체의 요구에 더 잘 부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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