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피부염은 약물학적 개선에 대한 충족되지 않은 요구가 큰 질환이다. 피부염의 상태는 염증의 맥락에서 다양한 사이토카인 작용에 의해 유지되고 악화된다. 인터루킨 6 신호전달 매개체(Interleukin 6 signal transducer, Il6st)로, 당단백질 130(Glycoprotein 130, Gp130)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다수의 사이토카인의 표면 수용(surface reception)에 대한 핵심 구성요소로서, 이들의 전염성(pro-inflammatory) 신호를 전달(transduction)하고 증폭(amplification)하는 데 관여한다. 이에 따라 Il6st에 대한 약물학적 억제가 피부염 병리(pathology)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가정하였다. SC-144와 바제독시펜(bazedoxifene)은 서로 다른 결합 양식을 갖는 두 가지 대표적인 소분자 Il6st 억제제로서, 1-chloro-2,4-dinitrobenzene 동물 모델에서 피부 상태를 중등도이나 유의하게 개선하는 결과를 보였다. 피부과적 지표(dermatological index)를 나타내는 사이토카인 발현의 일부는 특히 SC-144로 처리했을 때 정상화되었다. 소양감(pruritic) 행동은 완화되었는데, 이는 질병 개선에 제한적으로나마 기여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미퀴모드(imiquimod) 동물 모델의 건선성 피부 및 소양감에서는 두 치료 모두 상대적으로 중등도 수준으로 나타났다. 종합하면, Il6st의 약물학적 억제는 병적 자극을 경감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이번 실험적 시도는 Il6st가 병적 기전에 관여한다는 점을 새롭게 시사한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Il6st를 피부염 개선을 위한 새로운 표적(target)으로 제안하며, 이를 조절하기에 적절한 효능과 안전성을 갖춘 약제는 전환(translatable) 가능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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