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의 건강 영향에 대한 대중의 우려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초미세입자의 생체동태(biokinetics)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많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마우스에서 주변(ambient) 초미세 미립자 물질의 장기 분포와 기관 외(extrapulmonary) 전이(translocation)를 뒷받침하는 생체동태 및 연관 기전(mechanisms)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한 시험 물질은 스파크 방전(spark discharge) 그을음 생성기(soot generator)로 생성한 흑색탄소(black carbon, BC)와 두 가지 기준물질(reference materials)(SRM 2975 및 카본 블랙)이다. 시험 입자는 마우스의 폐에 25 μg/mouse 용량으로 기관내(intratracheally) 점적하였고, 장기 부담은 점적 후 최대 3개월까지 평가하였다. 그 결과, 노출 1-3개월 후 폐와 연관된 림프절(LALN)과 비장(spleen)에서 BC가 유의하게 축적되었으며, 다른 장기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기준물질들은 유사한 분포 양상을 보였는데, 이는 폐포에 침착된 초미세 탄소 입자에 대해 공통적인 기관 외 전이 경로가 존재함을 시사한다. 이러한 경로는 폐포에 침착된 입자에 한정되는데, 림프성 및 전신 순환계에 직접 주입하였을 때는 간(liver), 폐(lung), 비장, 및 LALN 등에서 전형적인 장기 축적이 관찰되었기 때문이다. 본 연구 결과는 시험 입자가 LALN과 비장으로 독특하게 기관 외 전이되는 현상이, 폐에서 빠져나가는 입자들 중 가장 작은 입자들이 간(hepatic) 감시를 회피하되 비장의 개방 순환계(open circulation)에 물리적으로 포획되기 때문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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