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XT: 뇌하수체 간부(줄기) 비후(PST)는 자기공명영상(MRI)에서 우연히 발견되거나 저하수체기능저하증(hypopituitarism)의 진단적 평가 과정에서 확인되는 경우가 흔하다. 그러나 PST의 종양성(neoplastic) 원인과 자연 경과는 충분히 이해되지 않았으며, 진단 및 감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지식이 필요하다. OBJECTIVE: 본 연구는 PST의 종양성 원인과 자연 경과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METHODS: MEDLINE/PubMed 및 EMBASE 데이터베이스에서 2021년 2월까지 검색하여 PST의 원인을 조사한 원저 연구를 확인하였다. PST 환자에서 종양성 원인의 비율을 메타분석적으로 통합하였다. 또한 종양을 시사하는 요인을 탐색하는 부가 분석도 수행하였다. 진단이 확인되지 않은 초기의 불명확한 사례에서는 추적 관찰 중 PST의 진행을 보인 환자의 비율을 평가하였다. RESULTS: PST 환자 1,368명을 포함하는 18편의 연구가 포함되었다. 종양성의 통합 비율은 45.2%(95% CI, 33.3%-57.8%)였으며, 연구 간 상당한 이질성이 관찰되었다(I2 = 93%). 가장 흔한 종양은 생식세포 종양(germ cell tumor)으로 연구 집단의 14.0%를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 랑게르한스 세포 조직구증(Langerhans cell histiocytosis)이 10.2%, 전이가 4.7%였다. 소아 집단을 대상으로 한 연구와, 전체 환자의 50% 이상에서 적어도 하나의 뇌하수체 호르몬 결핍이 있는 경우는 종양성의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었다. 뇌하수체 간부는 종양에서 더 두꺼웠으나, 그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통합 평균차, 2.08 mm; P = .08). 초기 불명확한 사례에서는 18.5%(95% CI, 7.6%-38.3%)가 추적 관찰 중 PST의 진행을 보였다. CONCLUSION: PST는 특히 소아 집단에서 종양성으로 흔히 확인되었다. 단독 PST는 자주 진행하므로, 초기 불명확한 사례에서는 추적 영상 검사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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