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외 소포(extracellular vesicles, EVs)는 합성 나노입자에 비해 우수한 생체적합성, 면역 관용성, 조직 친화성을 갖춘 유망한 자연 유래 나노전달체로 부상하였다. 그러나 세포 내 흡수가 효율적임에도 불구하고, EV 기반 치료제의 임상적 전환은 비효율적인 엔도좀 탈출(endosomal escape)로 인해 근본적으로 제약되며, 이는 기능성 세포질 전달을 달성하기 위한 주요 병목으로 남아 있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펩타이드 및 폴리머로의 분리 후 표면 장식, 융합성(fusogenic) 단백질 및 채널 형성 모듈의 유전적 도입, 막 지질 조성의 생물물리학적 재구성 등 다양한 공학적 전략이 개발되어 왔다. 이러한 변형은 막 융합을 증진하고 엔도좀 막의 불안정화를 촉진함으로써 세포 내 전달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시에, 고도화된 정량 분석법의 개발은 엔도좀 탈출 효율을 보다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게 하였다. 본 총설은 엔지니어링 접근법과 분석 방법론의 최근 발전을 요약하고, EV 기반 치료제의 임상적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 생물학적 및 제조상의 난관을 극복하기 위한 향후 전망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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