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화의 가속화에 따라 각 나라에서는 민족문화의 보존 및 확산, 문화적 정체성에 기여하는 문화유산관광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중국 쑤저우(蘇州)시는 문화관광 혁신시범도시로서 전통 원림들을 중심으로 전통문화 체험, 문화교육 등을 결합한 고품질의 문화유산관광 프로젝트를 개발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체험경제(4Es)이론을 기반으로 중국의 문화유산관광을 대표하는 곳 중 하나인 쑤저우 원림 체험의 대표적 품질 요인을 도출하고 Kano 모델 및 Timko 고객만족계수를 활용하여 문화유산관광 체험 요인의 우선순위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쑤저우 원림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행했고, 유효 설문지 총 174부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BR/ Kano 모델 분석 결과, 일원적 품질 요소(O)로 ‘원림 건축 및 문화와 관련된 수업’, ‘로컬 음식 시식’, ‘원림의 특성을 반영한 카페’, ‘원림 스타일 숙박’이 도출되었으며, 매력적 품질 요소(A)는 ‘AI(인공지능)와 현지 전문가 정보에 기반한 개인화된 여행 서비스’ 등이, 무관심 품질 요소(I)로는 ‘전통문화 공연’, ‘촬영 예약 서비스’, ‘촬영 장비 및 여행 영상 편집 서비스’, ‘전통 예절 클래스’, ‘원림 잡지’, ‘고대 건축 전문가와의 만남’ 등이 각각 도출되었다. Timko의 만족계수는 ‘AI와 현지 전문가 정보에 기반한 개인화된 여행 서비스’, 불만족계수는 ‘로컬 음식 시식’이 각각 1순위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쑤저우 원림의 문화관광 체험에 대한 만족 수준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로컬 음식 시식, 원림 건축 및 문화와 관련된 수업 개설, 원림 스타일 숙박, 원림의 특성을 반영한 카페, 쑤저우 전통 다방 등 체험 프로젝트를 가장 우선적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가 문화유산관광 활성화에 실무적, 학술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