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국소성 전립선암에 대해 근치적 전립선절제술을 시행한 뒤 수술 후 방사선치료(POST, postoperative radiotherapy; PORT)를 받은 환자에서 임상적 결과를 조사하는 것이었다. 대상 및 방법: 2001년부터 2012년까지 근치적 전립선절제술 후 PORT를 받은 국소성 전립선암 환자를 다기관 데이터베이스에서 후향적으로 확인하였다. 총 19개 기관에서 1,117명의 환자가 포함되었다. PORT 이후의 생화학적 실패는 PORT 후 전립선특이항원(PSA)이 nadir+2 이상이거나, PSA가 증가하는 경우 그 수치와 무관하게 안드로겐 박탈요법(ADT)을 개시한 것으로 정의하였다. 결과: PORT 후 중앙값 84개월 시점에서 10년 생화학적 무실패생존, 임상적 무실패생존, 원격 전이 무실패생존, 전체생존(OS), 원인특이생존은 각각 60.5%, 76.2%, 84.4%, 91.1%, 96.6%였다. PORT 전 PSA ≤ 0.5 ng/mL 및 Gleason 점수 ≤ 7은 각각 10년 OS가 92.5% 및 94.1%로 나타나는 등 유리한 임상적 예후를 예측하였다. 10년 OS는 PSA > 1.0 ng/mL 환자에서 82.7%, Gleason 점수 8-10 환자에서 86.0%였다. 장기간 ADT(≥ 12개월)를 PORT에 추가하면 OS가 개선되었으며, 특히 Gleason 점수 8-10 또는 ≥ T3b 환자에서 두드러졌다. 결론: 한국의 전립선암 환자 집단에서 PORT의 임상적 결과는 서구 국가들에서 보고된 결과와 매우 유사하였다. PORT 시점의 낮은 Gleason 점수와 혈청 PSA 수준은 유리한 예후와 유의하게 연관되었다. PORT에 장기간 ADT(≥ 12개월)를 추가하는 것은, 특히 Gleason 점수 8-10 또는 ≥ T3b의 불량 위험 환자에서 고려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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