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는 전립선암에 대해 근치적 전립선절제술 후 구제 방사선치료(salvage radiotherapy, SRT)를 시행한 경우의 생화학적 재발(biochemical recurrence, BCR)에 대한 최적의 정의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SRT를 받은 1,117명의 환자 중에서, SRT 이후 전립선특이항원(prostate-specific antigen, PSA) 상승이 발생한 205명의 호르몬 비의존(hormone-naïve) 환자 자료를 다기관 데이터베이스에 포함하였다. 주요 평가변수는 원격 전이(distant metastasis, DM)를 예측하는 PSA 인자(PSA parameter)를 규명하는 것이었다. 절대 혈청 PSA 수치와 PSA 배가시간(prostate-specific antigen doubling time, PSA-DT)을 PSA 인자로 채택하였다. 결과: BCR을 혈청 PSA가 0.4 ng/mL부터 nadir+2.0 ng/mL 범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정의했을 때, 5년 DM 발생확률은 27.6%-33.7%였다. BCR을 혈청 PSA 0.8 ng/mL 이상으로 정의(1.0-2.0 ng/mL)한 경우에 5년 DM 발생확률의 차이가 유의해졌다. 혈청 PSA 0.8 ng/mL 이상을 적용했을 때 c-index 값은 0.589였다. PSA-DT를 기준으로 BCR을 정의했을 때 5년 발생확률은 22.7%-39.4%였다. BCR을 PSA-DT가 3개월 이하 및 6개월 이하로 정의한 경우 그 차이는 유의하였다. PSA-DT 6개월 이하를 적용했을 때 가장 높은 c-index(0.660)를 보였다. 이 두 인자는 상호 보완적이었으며, 두 PSA 인자 모두에 해당하는 환자에서는 DM 발생확률이 39.5%-44.5%였고, 어느 인자에도 해당하지 않는 환자에서는 0.0%-3.1%였다. 결론: 혈청 PSA 0.8 ng/mL 초과는 SRT 후 BCR 정의를 위한 합리적인 역치로 볼 수 있다. 또한 PSA-DT 6개월 이하가 이후 DM을 유의하게 예측했으며, 두 인자를 함께 적용하면 예측력이 향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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