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체 표면 위의 정지(고착) 액적은 표면 근처의 바람에 민감하다. 우리는 정지 액적의 증발 동역학에 대한 바람의 영향을 실험적으로 관찰하고, 바람에 의해 정지 액적 증발이 가속되는 현상을 정량적으로 설명하기 위한 물리적 모델을 도출하였다. 정지 액적의 증발 동역학은 액적의 기하형상과 액적 주변의 바람 특성에 의존한다. 본 연구는 실험 데이터를 제시하며, 바람 속도의 증가는 정지 액적의 증발 속도를 가속함을 보여주고, 액적에서 멀리 떨어진 자유류(freestream) 바람보다는 액적 표면 근처의 전단 흐름(shear-flow) 바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우리의 관찰에 따르면 무차원 정지 증발율은 전단 흐름 바람 속도에 비례하며, 이는 바람에 의해 가속되는 정지 액적 증발 동역학에 대한 물리적 모델을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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