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연구 배경 텔로미어 길이(TL)는 고령자에서 우울과 인지장애와의 연관성이 보고되어 왔다. 우울과 인지장애의 조기 발견은 질병 진행을 지연시키는 데 중요하다. 따라서 우리는 비교적 건강한 고령 대상자에서 TL이 조기 주관적 우울 증상과 인지 호소와 연관되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본 연구는 다기관, 결과 평가자 눈가림, 24주, 무작위 대조시험(RCT)이다. 설문지 및 신체활동 점수의 측정과 혈액 표본 분석은 모든 연구 참여자에서 기저선과 6개월 추적 후에 수행하였다. 선형 회귀 분석을 통해 조기 주관적 우울 증상, 인지 호소 및 여러 혈액 바이오마커가 TL과 연관되는지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총 137명의 비교적 건강한 고령자(60–79세)가 이 전향적 RCT에 등록되었다. 우리는 기저선과 6개월 추적 후에 각각 노인 우울 척도 및 인지 호소 면담 점수가 1점 증가할 때 TL이 약 0.06 및 0.11–0.14 kbps 감소하는 양상을 관찰하였다. 또한 기저선과 6개월 추적 후에 IL-6(인터루킨-6) 수준이 1점 증가할 때 TL이 약 0.08–0.09 kbps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론 본 연구는 조기 주관적 우울 증상과 인지 호소 모두가 비교적 건강한 고령자에서 상대적으로 더 짧은 TL과 연관됨을 보여주었다. 아울러 본 연구의 결과에 근거하여, IL-6가 TL 단축과 조기 주관적 우울 증상 및 인지 호소 간의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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