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의 중성화한 암컷 프렌치불독이 좌측 흉벽 종양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신체검사에서 종양은 흉벽에 단단히 유착되어 있었다. 종양에 대한 수술 전 펀치 생검 결과, 2등급 연부조직육종(soft tissue sarcoma, STS)으로 확인되었다. 전산화단층촬영에서 종양의 크기는 6.5 × 5.7 × 3.5 cm로 평가되었고, 9번째 늑골 주변 조직에 인접하여 침윤성을 보였다. 종양의 크기는 개의 흉벽 면적에 비해 컸다. 따라서 전통적인 광범위 절제술을 시행할 경우 일차 봉합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호흡 기능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었다. 이에 따라 종양의 침윤 범위와 등급을 고려하여, 8번째부터 10번째 늑골까지의 제거가 포함되도록 심부 절제연을 설정하였고, 일차 봉합이 가능하도록 1-cm의 측방 절제연을 설정하였다. 흉벽 재건을 위해 폴리프로필렌 메쉬를 인접한 늑골에 부착하고, 남아 있는 근육을 메쉬 위로 봉합하여 덮었다. 개는 수술 다음 날부터 빠르게 회복 양상을 보였다. 수술 후 생검에서 종양은 2등급 STS였으며, 수술 절제연은 불완전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보호자는 화학요법 대신 추적 관찰을 선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수술 후 기능 회복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수술 접근법을 선택하였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STS를 절제한 이후 수술 후 예후에 있어 수술 절제연의 범위보다 종양의 등급이 더 중요한 것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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