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본 연구는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LTCHs)에서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대응을 분석하고, 신종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대비 및 관리 체계를 수립하고자 하였다. 방법: 2023년 6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대한민국에서 전국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익명 온라인 설문지를 이용하여 참여 병원의 일반적 특성, COVID-19 팬데믹 이전 LTCH에서의 감염병 대비 수준, COVID-19 팬데믹 기간 동안의 병내 유행 대비, 병내 COVID-19 유행의 경험, 그리고 백신 및 치료와 관련된 항목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였다. 결과: 국내 LTCH 1,425개 중 201개(14.1%)가 설문에 응답하였다. 201개 기관 중 COVID-19 팬데믹 이전에 재난 대비 팀을 갖춘 곳은 24.9%였고, 감염병 재난 대비 훈련을 실시한 곳은 27.9%였다. COVID-19 팬데믹 기간 동안 COVID-19 대비를 위한 대응 팀을 설립한 기관은 99.0%였으며, 201개 기관 중 89.1%가 병내 유행을 경험하였다. 대부분의 기관에서 물자(78.8%), 인력(96.1%), 돌봄제공자(88.3%)의 부족이 나타났다. 요양시설(LTCFs)에서 처방된 COVID-19 치료는 nirmatrelvir/ritonavir(86.6%), molnupiravir(36.8%), remdesivir(22.4%)였다. 독립적인 예방접종은 99%의 기관에서 시행되었다. 결론: 대응 체계가 구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LTCH는 COVID-19 팬데믹 기간 동안 병내 유행을 경험하였다. 이러한 기관들은 인력 부족 및 공급 제한과 같은 어려움에 흔히 직면하였다. 향후 유행에 대한 더 나은 대비를 위해 감염관리 체계는 유행이 없는 기간이라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정기적으로 평가되고 유지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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