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상기후가 발생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21년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발표하며,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 중에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전 세계적인 탄소배출량 중 수송부문의 탄소배출량은 24%, 그중 45%는 승용차가 차지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수송 분야의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하여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 중에 있으나, 승용차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용자들의 인센티브 제도 선호도를 분석을 통해 수송 분야의 효율적인 탄소배출량 감소 방향성을 제안해보고자 한다. 이에 따라 BWS 기법을 활용해 이용자들의 선호도를 분석하였으며, 균형불완비블록설계 방식을 통해 응답의 신뢰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반적으로 대중교통 관련 인센티브를 선호하였으며,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여 탄소배출량을 줄이려는 의지는 낮았다. 둘째, 자가용을 보유한 응답자는 대중교통 이용 인센티브 중 특히 도보, 자전거 이용에 관련한 인센티브를 선호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자가용을 주요 이동 수단으로 사용하는 응답자는 또한 수소전기차 및 저탄소차 구매 지원금 관련 인센티브를 가장 선호하였다. 결론적으로 지자체별 교통환경에 따라 인센티브 제도를 상이하게 구성할 필요성이 있으며, 승용차를 보유한 이용자가 수단 전환할 가능성이 적은 실정을 대비하는 인센티브 제도의 제안이 필요하다. 향후 선호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신규 인센티브 제도의 방향성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으며, 신규 인센티브 제도와 인센티브 사용처에 대한 선호도 분석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