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는 조제 시 동일한 제네릭에 대해 수많은 “상품명(Trade name)”이 존재하기 때문에 약물 오용(의약품 오류)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현재 한국에서는 의사가 ‘제네릭명’이 아니라 ‘상품명’으로 처방하고 있어, 이는 약물 오류의 증가에 기여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2019년 2월 20일부터 3월 13일까지 온라인 설문을 통해 지역사회 약국에서 발음이 유사한(소리 비슷한) 약물명에 대한 위험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113명의 약사 중 87.6%가 발음이 유사한 약물명으로 인한 혼동을 경험하였고, 77.9%는 발음이 유사한 약물명에 환자 안전과 관련된 위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92.0%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하였다. 가장 효과적인 개선 방법으로는 정부의 지시·명령이 36.71%로 가장 높았고, 지역사회 약국에서 발음이 유사한 약물명을 관리하는 방법으로는 “자기 주의(Self attention)”가 34.8%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다. 지금까지의 유사명 약물 사례로부터 총 135쌍이 도출되었다. 결론적으로, 한 약물에 대해 다양한 상품명이 존재할수록 약물 오류가 증가하며 이는 환자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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