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기상청(KMA)은 95개 관측 지점에서 실외 온도와 지표면 온도를 측정하지만, 지열 열원을 활용하는 데 중요한 월별 지중 온도(깊이별)는 아홉 개 지점에 대해서만 제공된다. 지중 온도는 아홉 개 관측 지점 인근에서만 파악되므로, 현장에서의 지중 온도 예측은 매우 어렵다. 본 연구는 지중 온도 분포를 예측하기 위한 간소화된 회귀 방정식을 개발하고, 예측 결과를 우리나라 대표 지역의 실험 데이터 및 본 연구에서 측정한 데이터와 비교한 뒤, 개발된 회귀 방정식의 타당성을 검토하였다. 1.0, 3.0, 5.0 m 지중 깊이에서의 온도 진폭을 예측하기 위한 회귀 방정식은 KMA가 한국 내 아홉 개 지점에서 2006년부터 2015년까지 제공한 실외 온도와 지표면 온도의 진폭비를 사용하여 도출하였다. 결정계수는 0.93에 이르렀으며(95% 신뢰수준), 또한 깊이 3 m에서 현장에서 측정된 지중 온도 분포는 2017년 전 기간에 대해 창원시 일대의 예측 지중 온도 분포와 잘 일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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