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발파에 앞서 해당 지반의 발파 특성을 파악하고 발파가 야기하는 여러 문제를 조사하기 위해 시험 발파를 실시한다. 시험 발파 결과의 분석을 바탕으로 생산 발파의 방법과 발파 패턴을 결정한다. 대한민국 제주도의 기반암은 내륙과 달리 화산 활동을 통해 형성되었으며, 다공성 현무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험 발파 결과, 내륙 지역의 퇴적암 및 변성암은 약 80 Hz의 고주파 대역에 해당하는 반면, 제주도는 10~25 Hz의 저주파 대역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파 진동 주파수 대역이 낮게 나타나는 이유는, 발파 진동이 암층과 클릭커가 불규칙하게 반복되는 층상 구조 지반을 통과할 때 발파 패턴의 큰 주기(사이클)로 인해 저주파로 분석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또한 시험 발파로부터 도출된 발파 진동 방정식은 제곱근 환산거리(SRSD)를 장거리 적용에 상대적으로 적합하게 적용했을 때 R: 0.885, S.E: 0.216이었으며, 신뢰수준 95%에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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