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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류마티스 관절염의 면역병태생리와 표적 치료

이 연구실은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생과 지속을 이끄는 면역학적 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인 치료 전략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만성 염증이 관절 파괴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어떤 면역세포와 신호전달 체계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지에 주목하며, 류마티스내과 임상 현장에서 축적된 환자 데이터를 기초 연구와 연결하는 방식의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 주제는 단순한 증상 조절을 넘어 질환의 근본적 조절과 장기 예후 개선을 목표로 한다. 대표적으로 연구실은 JAK 억제제인 토파시티닙과 기존 치료제인 메토트렉세이트, 생물학적 제제인 아달리무맙 등을 비교한 국제적 임상연구에 참여하며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에 기여해 왔다. 이러한 연구는 환자별 치료 반응, 구조적 관절 손상 억제, 약물의 유효성과 안전성 균형을 정밀하게 평가하는 데 초점을 둔다. 최근에는 장기간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는 환자에서 단계적 감량과 중단이 가능한 표준 프로토콜을 확립하고, 체내 코티솔 분석을 이용해 감량 가능 환자군을 선별하려는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이 연구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치료 목표를 질병 활성도 감소에서 더 나아가 약물 부담 최소화와 장기적 삶의 질 향상으로 확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 표적 치료제의 최적 사용 전략, 스테로이드 감량 기준, 환자 맞춤형 약물 선택 알고리즘이 정립되면 실제 진료 현장에서 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치료가 가능해진다. 이는 국내 류마티스 질환 관리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치료 가이드라인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연구 방향이다.

류마티스관절염표적치료JAK억제제스테로이드감량임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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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질환의 면역유전학과 질환 감수성 연구

이 연구실은 류마티스 관절염뿐 아니라 베체트병, 전신성 경화증, 전신홍반루푸스, 척추관절병증 등 다양한 자가면역 및 염증성 질환의 유전적 배경과 면역학적 특성을 탐구해 왔다. 자가면역질환은 동일한 진단명 안에서도 환자마다 발병 기전과 임상 경과가 크게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질환 감수성과 표현형 차이를 설명할 수 있는 유전적 단서와 면역 표지자 발굴이 매우 중요하다. 연구실은 이러한 복합 질환의 병인을 이해하기 위해 유전자 다형성, 면역반응 이상, 혈청학적 표지자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베체트병 감수성 유전자 좌위를 규명한 전장유전체연관분석 연구 참여는 이 연구실의 면역유전학 역량을 보여주는 대표적 성과이다. IL23R-IL12RB2, IL10 등 면역 조절과 관련된 유전자의 연관성을 밝히는 연구는 자가면역질환의 공통 경로와 질환 특이적 기전을 동시에 이해하는 데 중요한 기반을 제공한다. 또한 학회 발표와 초기 연구들에서 HLA 연관성, 사이토카인 수용체 다형성, 자가항체, 응고 이상, 염증 매개체 등 다양한 생체표지자를 분석하며 한국인 환자군의 특성을 반영한 면역유전학적 지식을 축적해 왔다. 이러한 연구는 질환의 조기 진단과 위험 예측, 환자 하위군 분류, 맞춤형 치료 개발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 인종 및 집단 특이성을 고려한 유전학 연구는 국내 환자에게 적합한 정밀의료 기반을 제공하며, 나아가 자가면역질환의 공통 병인 네트워크를 해석하는 데도 기여한다. 결국 이 연구는 복잡한 면역질환을 보다 정밀하게 이해하고, 환자 개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에 맞춘 진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 토대를 마련한다.

자가면역질환면역유전학베체트병유전체연관분석생체표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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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줄기 T 세포 기반의 정밀면역학과 중개연구

이 연구실은 류마티스 관절염이 왜 일부 환자에서 장기간 지속되고 재발하는지에 대한 근본 질문에 답하기 위해 기억줄기 T 세포(stem cell-like memory T cell, Tscm)의 병인론적 역할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기존의 염증 억제 중심 접근만으로는 질환의 완전한 관해나 완치에 도달하기 어렵다는 문제의식 아래, 질병 지속성을 담당하는 세포 집단을 규명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는 류마티스 관절염을 단순한 염증 질환이 아니라 면역 기억과 세포 분화 이상이 관여하는 복합 면역질환으로 이해하려는 연구 방향과 맞닿아 있다. 관련 과제에서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rheumatogenic Tscm 세포의 존재와 특성을 분석하고, 단일세포 수준의 정밀 분석을 통해 이들 세포의 기능적 상태와 분자적 특징을 규명하려는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연구는 질환을 지속시키는 핵심 세포군을 식별하고, 해당 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치료 전략을 설계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 또한 HLA-DP 단클론 항체 특허와 같은 성과는 면역세포 분석과 항원제시 관련 분자 연구를 확장할 수 있는 도구 개발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 연구 방향은 기초 면역학과 임상 류마티스학을 연결하는 전형적인 중개연구의 성격을 가진다. 환자 유래 시료, 단일세포 분석, 면역표현형 규명, 치료 표적 발굴이 유기적으로 결합되면 장기적으로는 질환 재발 예측, 치료 반응 예측, 완치 지향적 치료법 개발이 가능해진다. 따라서 본 연구는 류마티스 질환 연구를 증상 조절 중심에서 면역학적 근원 해결 중심으로 전환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억줄기T세포정밀면역학단일세포분석중개연구면역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