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대한민국 정부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건물 배출을 줄이고 코로나19 이후의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이니셔티브로 강조하였다. 본 사업은 특히 아동과 노인들이 이용하는 공공건축물을 중심으로 에너지 효율과 거주 환경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지속가능한 건축 실천을 위한 새로운 접근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두 가지 방법론적 접근을 통해 사업의 효과를 평가하고 개선이 필요한 영역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먼저, 그린리모델링을 진행 중인 1,065개 건축물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해당 건축물의 상태와 이러한 리모델링의 영향을 파악하였다. 또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에너지 절감이 달성 가능함을 예측하였으며, 건축물 전반에서 평균 30%의 개선이 관찰되었다. 이때 개선 효과는 지역과 건물 용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공공보건의료기관(보건소)에서 가장 큰 성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결과의 불균형은 모든 집단에 대해 균일한 혜택이 제공되도록 하기 위한 전략적 조정의 필요성을 시사하였다. 본 연구는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절감과 팬데믹 이후의 공중보건 우선순위를 모두 고려함으로써, 그린리모델링의 파급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정교화된 전략을 제안하며, 지속가능한 건축 실천에 유의미한 기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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