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현 연구실은 유기재료공학과를 기반으로 고분자 및 나노소재를 활용한 첨단 기능성 재료와 소자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의 대표적인 연구 분야는 블록공중합체 기반 구조색 디스플레이 및 센서, 신축성 이온 열전 에너지 하베스팅 소재, 그리고 이온트로닉스 등입니다. 이러한 연구는 고분자 재료의 자기조립, 나노구조 제어, 전기화학적 특성 조절 등 다양한 융합 기술을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특히, 블록공중합체의 나노구조를 이용한 구조색 구현 기술은 외부 자극에 따라 색이 변하는 스마트 디스플레이, 정보 암호화, 바이오센서 등 다양한 응용 분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잉크젯 프린팅, 전기장 구동, 광열 기록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구조색의 정밀 제어와 재기록, 비휘발성 정보 저장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센서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축성 고분자 및 하이드로겔을 기반으로 한 이온 열전 슈퍼커패시터와 에너지 하베스팅 소자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온전도성 고분자 전해질과 나노와이어 전극을 조합하여, 웨어러블 기기나 인체 부착형 에너지 소자에 적합한 고성능, 고안정성 소재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체온 등 인체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여, 자가 구동형 센서 및 디스플레이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합니다. 연구실은 MXene, 페로브스카이트 나노결정, 액상 금속 하이드로겔 등 다양한 신소재를 활용한 전자소자, 센서, 히터 등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구조색 기반의 3D 터치리스 센서, 전기발광 압력 센서, 스트레인 센서 등 차세대 인터페이스 및 헬스케어 응용 기술도 활발히 개발 중입니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국내외 저명 학술지 및 학회에서 꾸준히 발표되고 있습니다. 박태현 연구실은 고분자 재료공학, 나노과학, 전기화학, 바이오센서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융합을 통해, 미래형 스마트 소재 및 소자 기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의 혁신적인 연구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웨어러블 전자기기, 에너지 하베스팅, 바이오센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