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국민표본코호트(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National Sample Cohort)의 의료비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연명의료결정법(Decisions on Life-Sustaining Treatment Act)이 의료비에 미친 영향을 측정하였다. 2018년 및 2019년에 사망한 환자를 확인한 후, 성향점수 매칭(propensity score matching)을 통해 연명의료 시행 관리를 위한 코드의 존재 여부에 따라 사례군과 대조군을 설정하였다. 의료비와 관련하여, 사례군은 사망 전 모든 기간에서 더 높은 의료비를 보였다. 유의한 차이가 있었던 의료비의 세부 항목은 진찰, 입원, 주사, 검사(검사실 검사), 영상 및 방사선 치료, 간호간병 통합 입원료, 특수장비였다. 본 연구는 비용 분석을 통해 연명의료결정법의 영향을 측정하고, 연명의료를 보류 또는 중단하기로 결정한 환자는 불필요한 검사나 치료를 더 적게 받을 것이라는 일반적 기대를 반박하기 위해 수행된 최초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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