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및 목적: 간경변 유무에 따른 고위험 환자에서 발생하는 결합형 간세포-담관암종(cHCC-CCA)의 차이는 아직 충분히 규명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간경변 유무에 따라 cHCC-CCA의 임상병리학적 및 영상 특성을 비교하고, 단일 cHCC-CCA에 대한 근치적 절제 후 재발 없는 생존기간(RFS)의 예후 인자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법: 본 후향적 연구에는 200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두 개의 3차 의료기관에서 수술로 절제된 단일 cHCC-CCA 환자 113명이 포함되었으며, 모두 수술 전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시행하였다. 임상, 병리 및 영상의 종양 특성은 간경변 동반 고위험 환자와 비동반 고위험 환자에서 비교하였다. 영상 특성 평가는 간영상 보고 및 데이터 시스템(Liver Imaging Reporting and Data System, LI-RADS) 버전 2018을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RFS 및 관련 인자는 Cox 비례위험 회귀분석, 카플란-마이어 분석 및 로그순위 검정으로 평가하였다. 결과: 간경변이 있는 간에서 발생한 cHCC-CCAs는 평균 종양 크기가 더 작았으며(2.9 cm vs. 4.5 cm; P < .001), 비간경변 간에서 발생한 경우보다 LR-5 또는 4로 분류된 비율이 더 높았다(41.2% vs. 20.0%; P = .024). 다변량 분석에서 3 cm 초과 종양 크기(위험비 [HR], 2.081; 95% 신뢰구간 [CI], 1.180-3.668; P = .011)와 LR-M 범주(HR, 2.302; 95% CI, 1.198-4.424; P = .012)는 더 나쁜 RFS와 독립적으로 연관된 예측 인자였다. 결론: 고위험 환자에서 간경변 유무에 따라 cHCC-CCAs의 종양 크기 및 LI-RADS 범주의 분포가 달랐다. 또한 LR-M 범주는 LR-5 또는 4 범주에 비해 근치적 절제 후 더 나쁜 예후 예측 인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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