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체후만성형술(kyphoplasty, KP)은 척추 압박 골절(vertebral compression fractures, VCFs)을 치료하기 위해 널리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KP 이후 발생하는 새로운 VCF 문제는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다. KP 이후 새로운 VCF의 위험인자를 파악하는 것은 환자에서 그 발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골다공증 약물과 관련된 요인을 포함하여, KP 후 발생하는 새로운 VCF의 주요 위험인자를 후향적으로 규명하는 데 있었다. 단일 분절 KP를 시행한 11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추적관찰 기간은 KP 후 1년이었으며, 이들 환자의 인구통계학적 자료를 새로운 골절이 있는 군(n = 19)과 없는 군(n = 98)으로 나누어 비교하였다. 연령, 성별, 골절 부위, 병력, 스테로이드 사용력, 골밀도(bone mineral density, BMD), 골다공증 치료의 유형, 골절부터 KP까지의 기간, KP 방법(일측 또는 양측), 골 시멘트 용량, 추간판 내 시멘트 누출(intradiscal cement leakage), 수술 전 및 수술 후 압박률, 후만각(kyphotic angle, KA), 골절 척추체의 최저 체높이를 조사하였다.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KP 후 새로운 VCF와 관련된 인자를 단변량 및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조사하였다. 또한 골다공증 치료의 유형에 따라 새로운 VCF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였다. KP 후 1년 추적관찰 기간 동안 새로운 VCF의 발생률은 16.2%였다. 단변량 및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새로운 VCF와 관련된 요인은 BMD, 추간판 내 시멘트 누출, 수술 1일 후 KA 회복률, 기저(기본) 체높이였다. KP 후 졸레드론산(zoledronate)으로 치료한 군은 알렌드론산(alendronate)으로 치료한 군(P = .07), 칼슘(calcium)으로 치료한 군(P = .05),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selective estrogen receptor modulator, SERM)로 치료한 군(P = .15), 리세드론산(risendronate)으로 치료한 군(P = .02)보다 새로운 VCF의 발생 빈도가 더 낮은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는 KP 후 새로운 VCF가 발생한 환자에서 BMD가 낮고, 추간판 내 시멘트 누출이 더 많으며, KA 회복률이 더 크고, 기저 척추체 체높이가 더 낮은 경우가 새로운 VCF의 발생 위험인자일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KP 후 골다공증 치료에 사용된 약물들 중에서 졸레드론산은 다른 비스포스포네이트, SERM 또는 칼슘에 비해 새로운 VCF의 발생을 감소시키는 경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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