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수술 후 기간에 정맥으로 투여되는 약물은 혈류로 들어가기 전에 혼합될 수 있다. 본 연구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케토롤락 및 디클로페낙)와 항구토제(온단세트론 및 라모세트론)의 혼합물 안정성을 평가하여 병용 투여의 적합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케토롤락 또는 디클로페낙을 온단세트론 또는 라모세트론과 1:1 부피 비율로 혼합하였다. 각 혼합물은 24°C에서 2시간 동안 프로필렌 주사기에 보관하였다. 혼합물은 육안으로 평가하였고, pH를 측정하였다. 또한 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피(HPLC)를 사용하여 약물 농도를 정량하였다. 결과: 케토롤락 또는 디클로페낙과 라모세트론의 혼합물은 결정 형성이나 pH 변화가 없었으며, HPLC 분석 결과 약물 농도는 안정적으로 유지됨이 확인되었다. 반면, 케토롤락 또는 디클로페낙과 온단세트론의 혼합물에서는 현미경 하에서 10-50 μm 크기의 결정이 가시적으로 형성되었다. 그러나 pH 수준의 변화는 없었고, HPLC 분석 결과 두 혼합물 모두에서 약물 농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결론: 케토롤락 또는 디클로페낙과 라모세트론의 혼합물은 최대 2시간 동안 물리적 및 화학적 안정성을 보였으며, 이는 병용 사용이 가능함을 시사한다. 반대로, 케토롤락 또는 디클로페낙과 온단세트론의 혼합물은 각 약물의 농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더라도 결정 형성으로 인해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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